구버전 바람의나라 낡은 금고 퀘스트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던 추억의 바람의나라,

그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 때를 추억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

10년동안 초기화 없이 꾸준히 사랑받아온 최장수 서버,

프리바람 구버전 향기서버를 즐기고 있는 마신 적중입니다.

이번에 탐방할 퀘스트는 낡은 금고 퀘스트입니다.

진행이 어렵지 않고 보상이 좋진 않지만, 내용이 꽤 재밌는 퀘스트입니다 ㅎㅎ

먼저 국내성 왈숙언니네 주막으로 갑니다.

왼쪽의 주막으로 가야합니다.

주막 안쪽에 금고주인이 있습니다.

금고때문에 고민하는 NPC의 말을 들어보면

열쇠가 없으면 그냥 금고를 부수자고 조언

물론 일하는건 저희 몫입니다..

그냥 수락하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금고를 열지 말고 가져다달라 합니다.

열어보면 안되냐고 물으면

중요한 물건이 있다면서 말을 흐립니다...

넘무 궁금하잖아?

일단 부탁을 들어주는 척 하고 금고를 받읍시다.

마지막까지 신신당부하는 금고 주인...

금고를 부수기 위해선 장안성 대장간에서 "무쇠망치"를 구해야 합니다.

장안성비서는 부여성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데, 짤의 건물로 들어가면

신락원이 나옵니다.

이곳은 홍보를 하고 냄새은화를 수령하는 장소입니다.

신락원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토벌집결실(토집)이 있습니다.

토집 오른쪽의 NPC에게서 다양한 비서를 살 수 있는데, 여기서 장안성비서를 사면 됩니다.

장안성 대장간은 남쪽에서 오는게 편합니다.

무쇠망치의 가격은 500전. 혜자네요.

무쇠망치를 들고 금고를 클릭하면 금고가 깨지면서 낡은봉투가 나옵니다.

자 여기서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원래 바람에선 어떤걸 골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었지만

향기서버는 그런거 없습니다. 편지를 열어버리면 내용을 읽는 대신 보상을 받지 못해요.

먼저 봉투를 읽지 않고 금고주인에게 편지를 가져다주면 흑장단검을 보상으로 받습니다.

 

흑장단검의 능력치와 착용샷..

너무 구리다..

이거 받으려고 편지 내용을 안읽은게 아니므로

다른 캐릭으로 다시 퀘스트를 진행해보겠습니다!

편지를 읽어봅시다.

아.. 꽃사슴..

그것은 금고 주인의 흑역사였습니다..

편지를 열고 말을 걸면 호통을 치는데

그러고 말을 걸어도 .....만 뜨고 끝납니다.

원래는 편지 읽어도 보상 줬는데.. 흠

근데 저 단검 받아봤자 뭐 쓸데도 없고..

암만봐도 편지 읽는게 이득 같습니다 ^o^

개인적으로 이런 재밌는 퀘스트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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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도부터 10년째 초기화 없이 유지되고 있는

구버전 바람의나라 최장수 서버!

이곳이 바로 구버전 바람의나라의 '대륙' 입니다.

어릴적 바람의나라 구버전의 향수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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