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버전 바람의나라 얼음칼 만들기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던 추억의 바람의나라,
그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 때를 추억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
10년동안 초기화 없이 꾸준히 사랑받아온 최장수 서버,
프리바람 구버전 향기서버를 즐기고 있는 마신 적중입니다.
오늘은 극지방에서 만들 수 있는 얼음칼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정석으로 가는길은 부여성/국내성 진입로에서
극지방으로 이동합니다
단, 3차 이상의 유저는 F2로 천상계를 거쳐가는게 더 편해요.
극지방 가운데의 한빙장 NPC 클릭
얼음칼이 뭔지 알아보자
저 맨 아래 이모티콘이 들어간 선택지는
아마 원래부터 저렇게 적혀있던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얼음칼은 휘두르면 일정확률로 몹에게 마비를 겁니다.
단, 마비가 안걸리는 몹들도 있습니다.. (레이드 보스, 해골왕 등)
재료는 심플합니다. 얼음 100개면 됩니다. ㄷㄷ
얼음을 구하러 가봅시다.
극지방에서 1시 방향 통로로 가면
근본인 극지방 던전입니다.
1~9굴까지 있고, 몹은 약합니다.
다름아닌 가장 큰 문제는, 눈밭에 얼음이 떨어져 있어서
사진처럼 드랍된 얼음을 찾는게 힘들다는 겁니다 ㅠㅠ
얼음이 반짝거리긴 하는데 그래도 눈 아픈건 매 한가지..
또한 반투명 옵션 ON이 필수인데
OFF를 하면 사진처럼 벽에 가려져 있는 부분이 보이지 않습니다.
반투명을 켜주면 이렇게 떨어진 아이템이 보이게 되죠.
비단 극지방 뿐 아니라 대부분의 던전에서 반투명은 필수로 켜줍시다.
옵션은 F10을 눌러서 오브젝트 반투명효과를 켜시거나
Alt + t를 누르면 편하게 끄고 켤 수 있습니다.
또 얼어버린 강물이 지나갈 수 있는 곳이 있고 벽으로 되어있는 곳이 있습니다.
짤의 강물은 지나갈 수 없습니다 ㅠㅠ
숨은 얼음 찾기
어디에 있을까요~
8 -> 9굴은 사진의 부분으로 가야 합니다.
9굴이 끝인데..
보스도 없고 특징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ㅠ
어찌저찌 얼음 100개를 모았다면 한빙장 NPC에게 ㄱㄱ
주의할점은.. 이거 실패확률이 있습니다...
저는 한번도 실패한적 없는데, 다른 사람은 실패해서 다시 만들었다는 말을 들었음 ㄷㄷ
다행히 성공 ㅎㅎ
수리가 안되긴 하는데,
어차피 얼음칼로 사냥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사실상 뽀대템이다보니 크게 영향이 안갑니다.
얼음칼의 비주얼은.. 무슨 아이스크림같이 생겼네요..
사진처럼 휘두르다 보면 몹에게 마비를 걸 수 있습니다.
뭐 이렇듯.. 얼음칼은 원래 재미삼아 만들어보는 아이템에 불과했는데
이게 최근 5차승급 귀문암동에서 수요가 있습니다!
암동 보스몹이 워낙 빠르게 촐랑거리는데다 자힐까지 해서 잡기 까다로운데
얼음칼의 마비가 통하기 때문에 마비를 걸고 잡으면 엄청 수월해집니다.
그래서 최근 5차 유저들이 얼음을 캐러 오는 경우가 종종 있죠 ㅎㅎ;;
기본적으론 뽀대용 아이템이고, 휘두를때 소리도 약간 특이합니다.ㅋ
재미삼아 만들어보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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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도부터 10년째 초기화 없이 유지되고 있는
구버전 바람의나라 최장수 서버!
이곳이 바로 구버전 바람의나라의 '대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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